2021.09.21 22:58
1화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합나다.
글 초반 부터 스포가 시작되네요....(조심하세요)
초반 씬에서 부터 너무 화가 나서 열이 마악 나더군요.
허리가 굽은 늙은 엄마한테 돈좀 더 달라고 하고,
한달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카드 빚을 지고,
장사하러 나가는 엄마한테, 그런 장사로는 카드빚 못갚는 다고 하고,
엄마가 감춰놓은 카드 찾아서 웃으며 갖고 나가는 데 돌아버리겠더군요.
저런 사람을 응원하면서 봐야한단 말인가?,,,인성에 문제있는 사람이 주연인 드라마라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스트레스를 확 받더군요.
구조조정으로 은퇴후 치킨집 분식집등으로, 빚잔치,
사채 1억5천, 카드빚 2억5천5백, 맞나?
드라마 주인공의 배경을 알게하기 위한 장면들이었습니다.
빚의 사채와 금융권의 비율은 맞춘듯한데, 그런 빚을 질수 있는 신용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용에 따른 담보가 없으면 대출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저런 빚은 안될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뭔 잡념이...
빚쟁이들의 어떤 류들의 패턴이 보여지죠, 대출,,,대출,,,대출,,,감당못하는 빚, 더 대출받을 곳은 없고, 도박으로 눈을 돌리고,
이때 등장하는 사채,, 도박,,빚을 갚기위한 도박이, 도박을 하기위한 대출로 변하죠.
그 빚은 동거하는 가족의 빚이 되는 사회.
2021.09.21 23:44
2021.09.22 00:49
솔직히 저는 게임 세트 외 캐릭터들 배경 설명해주는 현실 드라마 파트는 다 스킵했.........
그런 부분들을 다 쳐내고 게임에서의 모습만으로도 캐릭터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2021.09.22 00:56
2021.09.22 07:10
2021.09.22 11:37
우리 집 아이는 왜 아이들의 즐거운 게임인 '오징어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호러물을 만들어서 게임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피로 더럽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못 보고 있습니다..
와우,,,,(2화 스포..)
빚잔치하는 놈들이, 자기 인생만으로 아이솔레이션이 되지 않죠,
가족까지 인생막장으로 끌고 가는.....
이런 정도의 사람들이니 그런 게임에 참가하는 것 아니냐,,,라는 사정, 정황, 당위,,등을 부여하는 것 같은데,
이런 장면을 볼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