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2 08:09
2019.01.02 08:14
2019.01.02 10:39
날도 추운데 찜질방이라도 가셔서.. 삶은 계란에다가 시원한 식혜 한사발 하세요. 요즘 올려주시는 글들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2019.01.02 14:19
찜질방은 두어 번 가봤는데, 별 효용성을 못느끼는 터라... ㅎ
몇 시간 전 옆집에서 전동드릴을 빌리러 오셨길래, 까짓것 가서 이케아 6단 서랍장과 6단 책장 하나 조립해드리고 왔어요. 뿌듯합니다.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미개인은 아닌가봐요. 조립하는 동안 폭풍 감탄을 들었다는. ㅋ
고맙다며 파김치와 동치미 한통 씩 주셨는데 이걸 대체 언제까지 먹을 수 있다는 건지... -_-
2019.01.02 10:41
2019.01.02 14:21
추천해주셔야죠. TV는 없지만 다시보기 찾아볼 수 있어요.
2019.01.02 16:42
2019.01.03 05:56
<슬기로운...>은 방송 당시 입소문 많이 탔던 작품이군요. 응답시리즈에 참여했던 정보훈 작가 데뷔작이작이라기에 일단 1회 찾아 봤습니다. 휴가 시작 때 추천받았으면 좀 여유롭게 볼 수 있었을 텐데.... 오늘 하루 되는 대로 달려보죠 뭐.
제 지인들 사이에선 '감방생활 최소 육개월은 해봤어야 책 좀 읽고 생각 좀 해본 사람이랄 수 있지.'라는 투옥 부심 농담이 떠돌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정치사상범 얘기가 아니라 미워할 수 없는 루저들 얘기인 듯.
2019.01.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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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말 휴가를 방 안에서 다 쓰고 말았어요. 여행 다니던 때와 다른 방식으로 소비한 터라 하루 남은 휴일에 뭘 해봐야겠지 않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귀뜸해줄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한말씀 부탁....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