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11:24
https://www.youtube.com/watch?v=qppFx3uPjxI
어제 친구랑 통화하는데 그 친구가 재밌다면서 역사 유투버 수다몽을 추천하더군요.
몇 개 대충 들어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옛날에 읽던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이야기 한국사같은 야사 위주의 책들이 생각났습니다. 이제는 그런 책을 읽는 시대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책 읽어주는 걸 듣는 시대가 됐나...실감했네요.
블로그에 글을 쓰듯 취미로도 할 수 있겠지만,
문득 궁금해집니다. 요즘 한참 유투브에서 뜨는 유투버들이 얼마를 번다 - 예를 들면 먹방 - 뭐 이런 얘기들이 있던데, 보통 유투버들의 수익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2019.03.06 13:02
2019.03.06 22:28
2019.03.06 13:23
구독자 1만 찍고 우선 1년 계산해서 그 채널의 총 재생시간이 4000시간이 넘을 때 비로소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군요. 조회수가 많아도 우선 재생시간이 길어야 한다는 거
2019.03.06 22:32
2019.03.07 00:55
아예 크롬 애드블럭 씁니다
2019.03.07 08:17
2019.03.07 12:33
2019.03.07 09:29
2019.03.07 12:35
2019.03.07 17:22
https://socialblade.com/
채널주소를 넣으면 해당체널의 광고수입이 얼마쯤일지 추정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먹방이라고 하셨는데 예를 들어서 먹방쪽에서 제일 유명한 벤쯔(구독자 300만)정도라면 아마 1년에 수십억단위겠죠. 간접광고 같은거 포함해서요.
보통이라는건 기준이 애매해서..
지금 보시는 저 채널이 얼마나 벌까를 물어보시는거면 저 정도 구독자수면 본인이 들이는 시간이나 노력대비로는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취미로 하는거라고 봐야죠. 10분짜리 영상올리는데 10분만에 찍는게 아니라 보통 편집에만 몇시간 걸리니까요.
다른거 때려치고 유투브로 먹고 살래 할거면 구독자수가 50만정도는 기본으로 찍어줘야 할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체널이 사실 다 50만 밑이므로, 유투버로 돈을 버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