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마스킹 논란에 관해....

2013.03.27 23:34

123321 조회 수:7979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327130104657


오늘 듀나님이 CGV 마스킹 논란을 제대로 꼬집어 주셨더군요.

전 레터박스를 가리는 그걸 마스킹이라 부르는 건지는 몰랐는데 여하튼 극장에서 레터박스를 훤하게 봐야하는 현실이 참 황당하다는 생각과, 뭔 사정이 있나 싶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이건 뭐 BIFF 야외상영도 아니고....


아무튼 빨리 해결이 되서 정상적인 화면을 보고 싶은 건 당연지사고....

궁금한 것은 진짜 듀나님이 지적한대로 마스킹 천을 올리고 내리는 별 거 아닌 작업이 귀찮아서 레터박스를 노출한 채 상영하는 걸까 하는 의문입니다.

진짜로 그런 거면 CGV는 정말 막장인데...

제 생각에, 생각 외로 마스킹 천을 올리고 내리는 모터가 고장(굳이 상영 중이 아니더라도)을 자주 일으켜서 CGV 체인 내에서 전국적으로 잦은 이슈가 되었다든가,

그 모터의 유지보수 및 교체 비용이 상상 초월할 정도로 많이 들어가서 CGV 재정에 무시하지 못 할 피해를 준다든가...

아무튼 CGV라는 기업이 주판을 두들길 만한, 뭔가 상식적으로 조금이라도 이해할 만한 사유가 있지 않을까요?


여기 CGV에서 일하시는 분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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