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본론들어가요. 


김범수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이 최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여, 초창기 김건모의 립스틱 퍼포먼스가 일부 청중들의 점수;깎아먹었을 가능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군요. 제대로 준비된 작정하고 준비한 무대는 청중의 환호를 받을 수 있지만, 즉흥적으로 보이는 코믹은 그냥 웃음만 사고 말수도 있다는거 말이죠.

BMK : 노래는 좋았지만 BMK의 색깔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니...느껴지긴 했는데 그 특유의 '소리지르는' 부분만 느껴졌어요. 저에게 이분이 가장 좋았던 무대는 역시 처음 자기 노래를 불렀던 무대에요.   

JK김동욱 :  편곡 가수 모두 좋았습니다.  그런 사고 다음 에너지를 쏟는게 쉬운건 절대 아닐테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더 임팩트 있는 무대였을꺼라고 생각해요. 진짜 자진사퇴인지, 말많은 사람들때문에 결정한 사퇴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아쉽네요. 

YB : 힘을 뺐다고하지만 롹큰롤 베이비는 역시 롹큰롤 베이비..근데 강약조절이 좀 거시기했어요.

이소라 : 중간에 삽입된 자문위원들의 말이 맞아요. 이분은 '화려함'없이도 얼마든지 표현이 가능한분이죠. 다른분들이 안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화려한 만찬이 많은 무대들이기에 이렇게 잔잔한 무대가 오히려 돋보이는 것 같아요. 탈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소라는 역시 가수에요.  

박정현 : 미안 언니. 김범수때문에 언니의 노래가 하나도 안들어왔어. 이건 다 김범수때문이야.

옥주현 : 방송사고따위는 그냥 넘어가야죠. 이게 '특혜'라고 해도 청중이 음악을 듣는 흐름을 깨버리는, 득표에 있어선 위험요소인데 이거가지고 특혜니 뭐니하는건 그냥 자기가 찌질하다고 증명하는 것같고요. 자기가 가진 도구를 죄다 활용한 듯 합니다. 그것도 잘 활용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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