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여 너의 이름은 남자

2011.07.30 20:02

아침 조회 수:1031

오늘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들은 대화입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엄마, 여기보다 현대백화점 지하 초밥 진짜 맛있어. 민정이랑 (아마 여지친구?)같이 갔는데 우와 완전 감동 감동. (잔뜩 신난 목소리)

엄마: ......니가 계산했니?

소년: ......민,민,민정이가 낸 차값도 그 정도 나왔어!!

아, 소년이여 너는 이미 남자만의 줄타기를 하고 있구나 ㅜ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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