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목만 보고 예전에 이노우에가 연재했던...

 

'버저비터'가 드라마화 된줄 알았네요.(외계인과 농구하는 이야기를 티비 드라마에서 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겠죠.ㅎㅎㅎ)

 

농구 소재는 맞는데, 주가 되는건 아니에요.

 

마치 아다치 만화가 야구가 소재로 보이지만, 실상은 연애물인것처럼, 이것도 연애물이에요.

 

 

 

남자 하나에 여자 두명이 주 캐릭인데,

 

그 중에 여자친구(아이부 사키)가 바람을 피워서 나중에 남자(야마시타 토모히사-이 친구가 야마삐 맞나요?)한테 걸리고,

 

그 사이에 다른 여자(키타가와 케이코)와 쌓아온 인연이 폭발해서 결국엔 둘이 잘된다. 뭐 이런 내용이에요.

 

 

 

 

근데 극중 캐릭터대로라면 얄미운 아이부 사키가 오히려 여주인공보다 더 끌리더라고요.

 

나쁜 여자에 끌리는 걸까요?

 

사실 인형 같이 생긴건 키타가와 케이코인데 말입니다.(사와지리 에리카, 사사키 노조미류의 인형 이목구비.)

 

반면에 아이부 사키는 약간 평범하게 생긴 얼굴에 화장,머리빨인 듯한 외모인데 끌려요.

 

 

 

 

 

 

 

 

구글링으로 이미지 검색해도,

 

몇몇 사진들은 촌소녀, 개구리 얼굴 처럼 나온게 있고요.

 

근데도 묘한 매력이 있어요.

 

대충 검색해서 보니 일본에서 cm 가장 많이 찍는 여배우중 하나인가 보더라고요.

 

아마 그 묘한 매력이 작용한거겠죠?

 

 

 

 

 

재밌는건 버저비트에는 앞에 설명한대로

 

NTR(네토라레)적인 요소가 있는데요.

 

나중에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의 외도를 보고 충격 받아서 나중엔 질질짜고 난리를 피우는데...

 

 

 

이거 끝나고, 영드 '카멜롯'을 보는데 첫회부터 아서가 지 형 여자친구랑 홀딱 벗고 뒹구는 걸,

 

형한테 걸리는데, 그냥 욕지거리 한번 하고 둘 다 다시 사이좋게 지내더라고요.

 

아서는 형한테 '살면서 한번쯤은 다 겪는 일이잖아.'라면서 너스레 떨고...;;;;;;;;;;;;;;;;;;;

 

 

 

 

이 두작품에서의 ntr상황에서의 풀어나가는걸 보니 뭔가 차이점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긴 미드 '캘리포니케이션'에서는 숱하게 나오는 상황이죠.

 

하지만 그냥 당시에 화내고 다시 일상적으로... 이 친구들은 이런걸로 '내상'을 안 입는건지...

 

미디어상에서는 참 이런걸 쿨하게 받아들이는 걸로 묘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영드, 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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