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튼튼한 두 다리를 보면 나는 게 아니라 펄쩍펄쩍 뛰되 뛸 때 날개가 없는 다른 공룡보다 더 높고 멀리 뛴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밑도 끝도 없는 시조새 생각이 떠오른 것은 아래 올라온 비극적인 뉴스, 대중교통요금 인상 때문이에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중간에 대학생 회수권이 없어졌어요. 성인요금과 꽤 차이가 났기 때문에 그 차액+매년 오르는 인상분 해서 교통비가 두 배로 뛴 게 됐지요. 이게 웬 시조새 파킹하던 시절 이야기인가 하다가 시조새가 정말 날았을까 의문이 든 겁니다.

오늘 심히 할 일이 없기도 없어서 시조새에 관해 검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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