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타인의존도

2021.07.19 16:43

예상수 조회 수:466

자존심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20대때까지 통용되었는데... 제가 30대가 되고 나서 인터넷에서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자존심이 자만감으로 통하는 반면,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잃고 통제력을 타인에게 의존하는 척도로 치기도 하죠... 어떻게 보면 저는 한동안 일상을 아직 다른 사람에게 일부 의존하고 있으면서 자존심을 지키되 자존감은 별로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서적으로 타인에게 의존하는 정도를 낮추고 자기 자신을 자만하기보다 자존적으로 좋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24
11657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1.07.28 545
116570 고스트 버스터즈 새 예고편이 나왔었네요 [3] 부기우기 2021.07.28 455
116569 자세한 사정은 말 못하지만 위로해주세요! [16] 적당히살자 2021.07.28 655
116568 확진자 1896명 [5] 고요 2021.07.28 767
116567 [영화바낭] 또 하나의 K-스릴러, '내일의 기억'을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1.07.28 664
116566 술 vs 탄산 [13] catgotmy 2021.07.27 591
116565 서건창 ㅡ정찬헌 트레이드 [7] daviddain 2021.07.27 390
116564 무슨말일까요 [6] 가끔영화 2021.07.27 398
116563 동시상영관 : 킹덤 아신전 & 블러드(더 라스트 뱀파이어) [5] skelington 2021.07.27 659
116562 [넷플릭스바낭] 러시아산 블럭버스터 히어로(?)물 '메이저 그롬: 역병의사'를 봤습니다 [9] 로이배티 2021.07.27 665
116561 킹덤 아신전 봤는데요 [5] 지나가다가 2021.07.27 866
116560 랑종을 봤습니다. [2] 무무무 2021.07.27 878
116559 이것저것 단편소감<약스> [4] 라인하르트012 2021.07.27 283
116558 [게임바낭] 부디 하시지 말라는 의미에서 적어 보는 게임 '라스트 스탑'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1.07.26 614
116557 전지현 아신전 [6] 가끔영화 2021.07.26 789
116556 넋두리 3 [20] 어디로갈까 2021.07.26 645
116555 생활의 발견 (2002) [9] catgotmy 2021.07.26 526
116554 [넷플릭스바낭] 독일산 하이브리드 호러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를 봤습니다 [11] 로이배티 2021.07.26 736
116553 흙 많이 밟고 다니세요 [3] 고요 2021.07.26 642
116552 의회독재? [4] 사팍 2021.07.26 4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