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살해범에 대한 이야기죠. 1시즌이 O.J 심슨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1시즌은 너무

지루했어요. 똑같은 지점에서 뱅뱅 이야기가 돌다말아서 정말 별로였는데

2시즌의 베르사체를 살해했던 Andrew Cunanan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룬 연출이나 연기

그리고 이 사건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롭게 봤어요.


"리플리"를 연상시키더군요. 자세한 감상문을 쓸 수는 없지만 한번쯤 관심이 간다면

찾아서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형사물이라면 질릴만큼 봤다고 생각했는데 "마인드 헌터 1,2시즌"이랑 이 드라마가 최근에

그래도 이 장르가 아직은 나한테 몰입할 수 있게 하는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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