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일상...

2021.07.20 03:58

여은성 조회 수:371


 1.거리두기 때문에 사우나가 닫아버려서 운동을 안 갔었어요. 가끔 썼지만 피트니스라는 곳은 내게 거점에 가까워요. 약속 장소에 가기 전에 한번 들러서 씻고 매무새를 가다듬고, 약속 장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한숨 돌리고 하는 곳이죠. 그래서 사우나가 닫으면 굳이 안 가요.



 2.그야 운동은 그럭저럭 재미있고 보람도 있긴 해요.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건 뭘까...보람을 얻는 걸까 아니면 평판을 얻는 걸까? 이 점을 생각해보면 역시 운동이란 건 평판을 위해 하는 거겠죠.



 3.오늘은 간만에 운동을 좀 했고...그냥저냥 돌아다니다가 돌아왔어요. 심심하네.



 4.휴.



 5.랑종을 봤는데 재미도 공포도 기대에 못 미쳤어요. 랑종 글은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보던가 하죠.



 6.일단은 이번 주까지만 거리두기를 하고 다음 주부터는 인원제한이랑 10시제한을 풀기로 되어있는데...어떨까요. 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보면 또다시 '2주만 참자'하면서 자영업자들에게 떠넘길 것 같긴 한데~그랬다간 슬슬 폭동이 일어날듯.



 7.다음 달이 생일인데 아직도 생파를 한번도 못했어요. 7월 말이 되어가니까 다른 때 같으면 생파를 많이 했을텐데. 어쨌든 인원제한이 좀 풀려야 생파를 할 수 있을텐데요.



 8.서울의 웬만한 빙수는 다 먹어봤다...올해의 빙수순례는 슬슬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얏트 빙수도 한번 맛보고 싶어졌어요. 최근에 하얏트를 갔는데 틀딱호텔이라는 그동안의 편견과는 달리 좋은 곳이더군요. 


 당일날 하는건 안될거같고...수요일날 빙수번개나 한번 해보져. 빙수는 n빵하고 술이나 식사같은 건 내가 사죠. 오는 사람이 2인을 넘기면 6시 전에 일어나야 하니...웬만하면 낮에 보는 걸로 하고요. 올사람은 여기로 ㄱㄱ! https://open.kakao.com/o/gwShBn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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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은 백신을 어느정도 뿌려놓고 완전히 개방하는 모양인데...우리나라가 보고 괜찮으면 따라했으면 좋겠네요. 그야 백신을 맞은 사람이 70%에 가까워야 가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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