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체인점 옷가게에 갔는데 세일을 해서 아주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두 질세라 사려했던 종류의 옷을 고르긴 했는데 거울앞에서 이거저거 대보는데 음? 다 어울린다? 내 얼굴이 아니고 마스크에 어울리는건가

어쨌든 샀다고요


2.패디큐어를 인생 2번째로 했습니다. 샵에 가서 남의 손을 빌려 발톱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님)

버스전용차선 표시선 색깔로 발톱을 칠했답니다. 많이 봐서 그런지 그 색깔이 맘에 들더군요.

제 발톱은 엄지발톱은 내성발톱이고 새끼발톱은 며느리발톱(발톱이 갈라져서 2개임)입니다. 

혼자서는 예쁘게할 엄두가 안나는 발톱인데 여윽시 프로라 패디큐어가 잘 나왔습니다. 

근데 그분이 내성발톱의 살을 너무 파대서 이틀후 피부과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었다는 슬플것 같았으나 잘 나았다는 해피엔딩입니다.


3. 귀를 또 인생 한 세번째로 뚫었습니다. 

제 귀는 삼국지의 히어로 유비의 귀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염증이 잘 나고 귀걸이를 해도 예쁘지가 않습니다만

염증으로 막힌 귀를 세번째로 귀걸이로 공격하니 잘 자리잡네요. 역시 하면 된다는 진리입니다. 


1,2,3,번 모두 특정 성별에게는 관심밖일것 같아 이런 성차별적 글을 올려도 되나 싶지만

게시판이 죽어있다니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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