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17:54
2019.12.02 19:01
2019.12.02 19:10
1시즌 재미있게, 순삭하며 봤는데, 2시즌부터는 너무 작위적이라 간신히 봤고 3시즌은 다루는 범죄가 끔찍해서 안 봤습니다. 스티븐 모팻이 나랑 안 맞는 건가 새삼 실감했죠.
올리비아 콜먼은 <나이트 매니저>에서도 연기 잘 합니다. 이 때 실제 임신중이었고요.
2019.12.02 20:05
2019.12.02 19:20
2019.12.02 20:01
2019.12.02 21:33
맞아요 저녁 식사 초대 받았던 그 장면은 정말 웃기고 귀여웠어요. ㅋㅋㅋ 근데 끝까지 보고 나면(...)
말씀대로 배우 덕질하기에는 '멋진 징조들'보다 이쪽이 더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병약한데 신경질적이고 섬세한 와중에 까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뭐 그렇더라구요. ㅋㅋ
어차피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젠간 보게될 확률이 높아요. 하하. 근데 시즌 3은 아직 안 들어와있더군요. 그래서 시즌 2로 끝인 줄.
2019.12.02 21:25
저는 굉장히 좋게 봤습니다. 시즌 1과 3. 이때 올리비아 콜먼의 팬이 되었죠. 음악이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2019.12.02 21:35
네 음악이 상당히 듣기도 좋았고 또 화면이랑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올리비아 콜먼은 음... 계속 '플리백' 생각만 나네요. ㅋㅋ 거기에서 임팩트가 너무 역대급이었던지라.
시즌 3도 괜찮다고 하시니 문득 그냥 봐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다행히도(?) 넷플릭스에 시즌 3이 없네요. 하하.
2019.12.02 22:08
2019.12.03 13:00
분위기가 거의 다 하는 이야기라서 그럴 것 같아요. ㅋㅋ
2019.12.02 22:52
2019.12.03 13:04
제가 좀 드라마를 볼 때 제 취향대로 봐 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ㅋㅋ 이래저래 좀 많이 깠지만 저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디어 한나는 또 무엇이고 에디 마산은 누구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에디 마산은 최근에 제가 엄청 재밌게 본 '리버'의 그 놈이었군요. 배우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그냥 등장만 해도 불쾌하기 짝이 없는 나쁜 놈 포스가 확확 풍기던 그 놈...;;
2019.12.02 22:59
2019.12.03 13:04
ㅋㅋㅋ 저도 호감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잘 생겼죠. 하지만 조류가 떠오르는 외모라는 건 부정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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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보고 듀근듀근하며 클릭했습니다. 요거 로이배티님 리뷰가 궁금했거든요. 일단, 이 드라마에 대한 저의 소감은 '할말하않'이었습니다만, 소파에서 일어나 노트북 앞에 앉았..
취향에 맞는 드라마였다고는 못하겠어요. 노잼-_-... 미스테리가 정말 헐겁죠. 실제 이 드라마의 관심사도 아닌 것 같고요. 균열되는 공동체에 대한 묘사에 공을 들이는 건 알겠는데 온전히 그에 이입하지 못했어요. 이유가 뭔고 곱씹어보자면, 드라마 끝날 때까지도 애정하는 캐릭터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드라마에 초현실적인 묘사가 있었던가? 아... 기억이 안나요. 있던 것도 같은데, 뭣보다 인상적이지 않았나봐요. 솔까 트윈픽스와의 비교는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트윈픽스가 은근하게 조여오는 긴장감이 있었다면 브로드처치는 그런 점에서는 처지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이미지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저에게 아직까지도 제일 무서운 캐릭터가 '밥'입니다. 트윈픽스와는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른 느낌이에요.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준 것도 트윈픽스가 나았구요.
테넌트를 비롯해서 서양 남자들이 머리가 대체로 작잖아요. 거기다 테넌트는 얼굴도 조막만 한데, 키는 크고 말랐고, 어깨도 좀 좁으시고.. 극 중 예민하고 히스테릭한 캐릭터인지라 항상 외부의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마리 작은 새.. 동감입니다 ㅎ 예민함에 값하는 번쩍 추리력은 없어서 아쉬웠고요.
할아버지 말고도 트레일러에서 사는 그 여자분이 기억납니다. 밑밥 뿌려둔 거에 비해 이 캐릭터의 행동 동기같은 것들이 불충분했어요. 낚시 실패.
저는 스크린상 풍광에는 관심이 없나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