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입니다. 일상 생활 중에서 사소한 것들 부터 시작했지요. 간식을 끊고, 조금 더 많이 움직이고, 저녁은 두부와 샐러드로.

 

그런데 폭염이 오니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낮잠인데요.

 

제가 땀이 나지 않는 저주받은 몸이라; 이런 더운 날씨에는 그냥 정신을 못차립니다. 밖에 나갔다 오면 멍하니 한 오분을 앉아있어야 정신이 돌아와요.

 

그래서 항상 여름은 저한테 희미한 기억으로만 남아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지 점심먹고 쏟아지는 잠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낮잠을 자게 됩니다.

 

점심을 거하게 먹는 것도 아니고, 학교 식당에서 1000 Kcal 내외의 한식을 적당량 먹는데도 이렇게 잠이 미친듯이 쏟아지네요;ㅅ; 춘곤증은 저리가라입니다. 엉엉.

 

 

점심먹고 양치질하고 자리에 앉으면 식후 한 30분 정도 흐른 후 입니다. 그 때부터 미친듯이 꾸벅꾸벅 하다가 결국에는 의자를 뒤로 젖히고.........

 

이거 살찌는 행동 맞지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421
116594 요즘 눈에 들어오는 처자 [17] 아.도.나이 2010.08.10 4492
116593 커밍아웃 소식 from 할리우드 [9] 시민1 2014.02.15 4490
116592 대기업 이력서에 부모의 학력과 직업을 아직도 기재한다는데 [9] 가끔영화 2013.09.19 4490
116591 아..진짜 지금 한의학갖고 설치는 어떤 사람 너무 불쾌하네요 [63] 큰거북이 2013.06.20 4490
116590 여러분들이 꼽는 최고의 단편소설집은 뭔가요? [59] 유우쨔응 2012.08.30 4490
116589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다읽었네요. [3] 무비스타 2012.02.17 4490
116588 이거 머리 잘쓴건거? 사기네요 [12] 가끔영화 2011.12.04 4490
116587 맹수에 대한 로망 [21] dewy 2011.06.15 4490
116586 어제 정형돈 핸드폰 [6] 시실리아 2011.03.20 4490
116585 박재범에게 직접 물어보면 안 되나요? [23] 잉여공주 2010.12.22 4490
116584 라이브를 하던가 립싱크를 하던가.. [11] 메피스토 2010.09.19 4490
116583 오토튠 [1] gourmet 2010.07.08 4490
116582 150cm 아담한 배우 누가 떠오르세요 [23] 가끔영화 2010.07.07 4490
116581 신발 잃어버리는 꿈을 꿨어요. [5] 이온 2016.03.02 4489
116580 백지영을 '철없는 16년차'로 떨어뜨려버린 '철없는' 기사 한꼭지, 기자의 권력 [5] 하품2 2014.08.22 4489
116579 김연경의 섭섭함. [8] 자본주의의돼지 2012.08.14 4489
116578 SBS 스페셜 동행 - 동물 행복의 조건, 잘 먹기 참 힘들다, 신화방송 [9] being 2012.06.11 4489
116577 한국이 모병제를 못하는 이유 [21] soboo 2012.03.04 4489
116576 나꼼수 의혹 제기가 그냥 설이 아니었군요.. [8] 마당 2011.12.02 4489
116575 [야옹] 광어광 고양이, 회 어떻게 드십니까? [29] gloo 2011.10.19 44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