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3 04:43
2021.07.13 10:02
2021.07.13 10:06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것은 자기애가 분명 강한 사람일 꺼라고 사팍은 생각해요
(이렇게 쓰는게 나쁘지 않단 이야기시죠?)
2021.07.13 10:22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이 경우는 오글거리는 군요, 인위적이라...자연미가 좀 미흡했네요, 제 점수는....
2021.07.13 15:07
자연스러울리가 없죠
저는 반대파니까요 ^^
2021.07.13 10:12
그 말투를 가끔 쓰시는 분이 가장 최근에 올린 글을 보니 이 글도 참 의미심장하네요. 뜬금없이 상대 말투를 저격하는 게 더 유치하지 않나요?
2021.07.13 10:15
이 글의 의도는 무엇인가요? 이 연사thoma 강력히 질의합니다.
2021.07.13 10:37
bubble은 오늘 생각했다. 사팍이 between의 등장에 존재감이 없어질것을 두려워하고 있는것은 아닐지
아참 그짝동네 최고존엄인 키머준도 '김어준 생각'이라고 브리핑 하는건 안유치함?
2021.07.13 10:38
혼자서 배알이 꼴리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뭘 맥장군까지 끌어들이면서 지양해라 마라인지 -불로그 글 보고 하는 말입니다.- "엄마는 너무 속상해" 이렇게 말하는 엄마들이 많던데 그래서 그 엄마가 무슨 권위를 내세울 수 있죠? 미취학 유아를 앞에 두고 엄마라는 권위를 단단히 붙들어 세우기 위해서?
2021.07.13 14:32
엄마가 권위적으로 이야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더해서 존댓말까지 하면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지요
2021.07.13 10:38
기시감이 드는 이유는 왜떄문인지...
일전에도 기억에도 안나는 누군가가 3인칭 쓰는 사람은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그때도 썼지만,
메피스토가 쓰는 3인칭에 영향을 미친 것은 크게 두경우인데, 하나는 인터넷에 있는 모카페와 일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입니다. 모카페 어떤 분이 쓰던 말투, 전에 사귀던 여친의 말투에서 배우고 훔친 것들이죠. 중대장이니 맥아더니 메피스토는 그런걸 잘 모릅니다. 굳이 3인칭 화법을 따라하는 이유는 권위를 부여함도 아니고 자의식과잉으로 인해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냥 깜찍하며 재미있기 떄문이지요. 중대장과 맥아더, 일본 미소녀의 갭모에쯤 됩니다. 아울러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이런거가지고 쓸데없이 트집잡는 사람을 발견하거나 확인&재확인 할 수 있는 필터역할도 하게 되더군요.
테이블 옆에 둔 아이스 라뗴가 맛있네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대졸 미취학아동도 라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시럽은 바닐라향. 진짜 바닐라는 안들어간 바닐라 향만 첨가된 시럽이고 3번 펌핑했습니다. 대졸 미취학 아동은 아메리카노도 좋아하지만 아인슈페너나 라떼, 마끼아또 같은 우유가 들어간 달콤한 커피음료를 좋아합니다. 대졸 미취학 아동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2021.07.13 11:10
가끔 쓰면 신선한 분위기가 나서 재미있을듯요
2021.07.13 11:14
여호와도 그러지 않나요.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참람하거늘
2021.07.13 14:51
하느님이라도 된답니까?
아하...
그분은 반대편에 서 있기는 하군요 ㅋㅋㅋ
2021.07.13 21:48
흠 그러고보니 허리춤에 두 손을 올리고 나 삐졌져~ 하는 상황인거죠?
부정적인 의미만 부여하는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치우쳤어요.
군대에서만 그런것도 아니고, 군대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근거도 없어요.
권위를 부여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이것이 반드시 나쁘지만도 않다고 생각해요)
객관화를 위한 것일 수도 있고,
그외 (지금 생각나지 않는...) 어떤 이유일 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