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 우표를 입수하고 자랑질삼아 블로깅했던 우표 사진인데 듀게에도 올려보아요. 정식명칭은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해요/ adopt a shelter pet"우표가 되겠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사놓고 봉투에 고이 모셔두기만 할 뿐 전혀 쓰지 않고 있어요. 실제로 쓰는 건 안예쁜 "자유의 종" 우표뿐이에요.


제가 가장 맘에 드는 아이는 오른쪽 윗쪽의 뚱한 회색 야옹이랑 갸우뚱 멍멍이 밑의 흰색+회색 야옹이.


미국인들의 "귀여움" 센스 부족은 종종 인구에 회자되지만 이 우표는 그런 비판을 넘는 뭔가 새로운 차원! 이라고 혼자 생각해보아요. 


실제로 반려동물을 집에 들일 때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하는 경우는 꽤 많은 것 같아요. 전의 룸메이트인 두 아가씨 다 Shleter에서 (한 명은 시카고에서 다른 한 명은 뉴욕에서) 야옹이를 입양했거든요. 하루는 룸메이트 아가씨들 중 하나가 "오늘 Uffie (돼지 동거묘) 생일인데" 이러면서 "정확히는 입양해온 날" 이러더라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350
116475 말로 재즈콘서트 '동백아가씨' 보고 왔습니다 [5] 태엽시계고양이 2010.10.13 2167
116474 자꾸 말이 헛나가요 [11] 페니실린 2010.10.13 2868
116473 가가라이브 말린해삼 2010.10.13 1886
116472 FM 영화음악프로그램 시그널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7] 웬즈데이 2010.10.13 2616
116471 [뒷북] 남격 초심 2 - 짱이었어요!! [7] soboo 2010.10.13 3085
116470 자식을 가진다는 것 부모가 된다는 것 [9] 2010.10.13 3101
116469 세계 100대 영화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선정) [8] 이터널 선샤인 2010.10.13 3035
116468 파란 메인 화면이 바뀌었네요 [6] mezq 2010.10.13 2093
116467 [판매] 완료되었습니다.^^;; [4] 낭랑 2010.10.13 2012
116466 뉴스데스크, MC몽 고의발치 인정 치과의사-증거편지 공개 ‘8천만원 사례?’ [16] chobo 2010.10.13 4273
116465 바낭)아침에 출근하면 정신이 맑아요? [22] 동면 2010.10.13 2768
» [듀냥클 계속 가입희망] 미국인들의 귀여움 센스가 의외로 돋보이는 동물보호소 우표 (야옹+멍멍) [12] loving_rabbit 2010.10.13 2826
116463 BMW의 전기스쿠터 (Mini 컨셉) [6] 가라 2010.10.13 2336
116462 [bap] 서울평생학습축제 / 즐거운 주말음악교실 (한예종) [4] bap 2010.10.13 2351
116461 어제 승승장구 지나치다 보고..김제동..그리고 질문 하나요... [5] 2010.10.13 2778
116460 그러니까 성균관 스캔들이... [9] 우말 2010.10.13 4338
116459 아침부터 쓸데없는 얘기 .... [4] shushu 2010.10.13 1907
116458 김연아, 아시아최초 올해의스포츠우먼수상 [26] dong 2010.10.13 4765
116457 개미 한 마리의 여정, 그리고 운명 [4] 프레데릭 2010.10.13 1772
116456 해운대 사진 [6] 가끔영화 2010.10.13 31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