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5 14:26
엉어엉엉어어엉엉 정말 슬픕니다. 현재 스물 다섯이고 이제 곧 여섯이 되는 이십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18살부터 효능이 별로 없다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아이크림은 빠뜨리지 않고 꼬박꼬박 발랐건만 직사광선 아래에서 거울에 비친 눈가엔 주름이 그것도 꽤 많이!
특히 눈 아래쪽 그러니까 애교살 아래쪽에 주름이 점점 더 깊어져만 가고 있어요.
그래서 원래 다니던 피부과에 냉큼 달려가서 원장님 으허헝 이거 뭐에요 저 아직 스물다섯인데 으허하하ㅣ머ㅣ아엉 라고 울상을 지으며 말씀드리니
"너 많이 웃잖아. 그것도 박장대소. 어쩔 수 없어."
"커피 많이 마셔서? 간간히 피우는 담배 때문에? 아님 피지분비 조절약 복용해서 그런거에요? 착하게 살게요 답 좀ㅠㅠ"
"그건 별로. 유전적인거랑 네 표정때문에 그래. 방안은 한가지 ..보톡스"
앞으로 그냥 웃고 싶은만큼 실컷 웃으면서 주름에 대해서 신경끄고 살다가 보톡스 맞을 돈을 모아야겠단 결론 ...이 아니라!
다른 분들 주름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 벌써부터 보톡스를 맞기는 싫어요 으허헝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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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져도 웃어서 주름지는 건 참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