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17:16
2018.03.07 17:32
2018.03.07 20:30
2018.03.07 20:35
2018.03.08 00:59
누구에게 가해를 가했다는 건가요?
고백을 한 그들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때다 하고 벌때처럼 달려드는 걸 말하는 겁니다.
정봉주 건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2차 가해라는 말이 만능은 아니죠. 한남처럼 말이에요.
2018.03.08 02:46
네이버 댓글 프레시안 댓글 보니까 이때다 하고 벌떼처럼 피해자를 욕하더군요.
2018.03.07 23:10
2018.03.08 01:02
김어준에게 물어볼려면 오늘 벙커에 가셨어야죠. 워딩 벌써 나왔습니다.
2018.03.08 02:44
저는 생업이 있어서 누굴 쫓아다니며 질문을 하기 어렵습니다. 다행히 그런 걸 저 대신에 해주는 사람들이 있죠. 기자라고. 그래 뭐라던가요?
2018.03.08 07:43
방금 어떤 사람이 생각 났어요.
노무현이 죽기 얼마전 입에 거품을 물고 아내가 돈을 받은 것을 왜 남편이 모르느냐며 말하며 노무현을 극딜한 사람이 있었죠.
왜 정봉주 사건에 김어준이 언급되는지... 아내고 친하면 모든 것을 다 알고 그의 죄를 다 떠 안아야 하는지... 말이에요.
그리고 검색하면 나와요. 인터넷시대가 좋은게 뭡니까?
검색하면 김어준의 반응을 볼 수 있죠.
또 김어준의 예언이 맞는 자료도 나오고 있네요.
https://twitter.com/billy9318/status/971317700902506497
2018.03.08 10:35
김어준 정도의 사람을 변호하기 위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불려나와야 한다니... 노 전 대통령도 죽어서도 참 여러 부류의 인간들에게서 모욕을 당한다 싶네요.
김어준 본인이 바로 며칠 전에 성추행 피해자가 사실을 밝히기 어려워지게 하는 관련 발언을 했잖아요? 왜 그런 의도로 발언을 했는지, 그렇게 정보력 좋다는 김어준이 자기 친구에 대해서 들은 내용과 관련은 없는 건지 묻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나요? 본인은 그 합리적인 의심에 기반해서 케이 값인지 미투 운동 예언인지를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김어준이 자기 지인을 옹호하려고 그런 발언을 미리 해둔 건 아닌지 합리적 의심에 기반해서 묻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
2018.03.08 10:49
구글 검색, 네이버 검색 해도 김어준 반응이 안나오니까 질문을 한 거랍니다. 사팍님은 답을 아는 것처럼 말했으니 당연히 질문할 수 있죠. 얼마나 공명정대한 반응이길래 답을 아끼시나 궁금하네요.
2018.03.07 17:41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더라고요?ㅋㅋㅋ
어차피 놀랄 일도 아니었고, 정말 이 기회에 쓰레기들을 다 처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03.07 17:56
2018.03.07 18:09
정봉주에게 물어봐야 당연한걸 김어준에게도 물어보게 만든건 김어준 본인이죠. 이게 바로 김어준 발언의 오류입니다.
2018.03.07 23:06
2018.03.07 23:57
2018.03.08 00:02
2018.03.08 03:33
2018.03.08 05:52
한국 허위 신고율은 0.5% 미만이고 무고죄 뿐 아니라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법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정봉주씨 기다렸다가 욕하잔 말을 하기 전에 일단은 신고자가 현재 욕먹는 걸 보셔야죠.
2018.03.08 07:48
무고죄가 성립하기 어려운 이유는 당했다고 말하는 사람과 신고한 사람이 달랐을 경우라더군요.
예를 들면 딸한테 강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가 고소를 하면 무고죄가 성립이 안되죠. 딸은 거짓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인 줄 알았으니까요.
그리고 정봉주 건에서 신고자가 욕먹는 걸 두려워서 무명으로 신고를 했군요. 다른 미투운동과는 전개가 다른데 말이에요.
이상하지 않나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걸 또 욕한다고 말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2018.03.08 10:40
그런 경우라면 정봉주는 프레시안을 상대로 고소해서 별 득을 못볼 지라도, 그 프레시안에 제보한 사람을 상대로 무고죄를 물으면 되겠네요. 그리고 신고자가 익명이라고 지금 욕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고, 그로 인해서 아무 상처도 안입는 것 역시 아니예요. 지금 사팍님도 이 게시판에서 자기 본명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누군가 사팍님을 이 게시판에서 욕하면 당연히 마음 상하고 아프겠죠. 지금 프레시안의 댓글 보니까 호텔에 왜 따라갔냐 기자인 거 보니까 수상하다느니 악플 많이 달리고 있어요. 다른 미투 운동과 전개가 다르다? 미투 운동 나고서 같은 식의 전개를 외려 못본 것 같네요. 안희정은 안희정 식, 고은은 고은 식, 김기덕은 김기덕 식, 전개며 양식이 다 다르더군요.
2018.03.09 17:27
2018.03.10 04:46
Samuel Gross의 연구에 따르면 무죄한 사형은 미국의 경우 4.1%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형 선고가 잘못될 확률이 그보다 더 낮을 거 같다는 님의 추측은 틀렸어요. 그리고 사형지지는 국가 권력이 살인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 인간이 인간의 목숨을 끊을 권리가 있는가 등의 문제가 걸려있는 복잡한 사안입니다. 무죄한 사람을 잡아넣을 우려가 있으니 경찰도 검찰도 없애자고 주장하시죠. 정봉주에 대해서 어서 돌을 던지자는 게 아니예요.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 충분한 질문을 던질 필요는 있어요. 정봉주를 위해서나 김어준을 위해서나.
피해자라고 인터뷰 한 사람은 입을 연 순간부터 이미 욕먹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무고인 경우에 법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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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시즘을 빚대서 미투시즘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아직 누가 맞을 지는 모르는 일이니 조용히 게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김어준에게 왜 물어보시는지?
정봉주에게 물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