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4 15:23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187118
드라마를 논하자면,
저는 1,2위인 미스터 션샤인과 나의 아저씨를 봤습니다.
나의 아저씨는 재방송 몰아보기를 끝냈고, 미스터 션샤인은 몰아보기 ing중이에요.
다시보기를 하면 본방송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연출이나 새로운 느낌을 발견하게 됩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봤었는데,
밥누나는 초반에 조금 보다가 재미도 없고, 시간도 없고(아깝고)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배우부분에서 이병헌이 압도적인게 놀랍네요.
김태리도 참 연기잘하는것 같아요...
김태리, 이이유, 장기용은 애정이 가네요.
2018.12.14 17:52
2018.12.14 19:55
드라마 상위에 오른 네 편을 다 봤는데 미스터 션샤인보다는 나의 아저씨가 나았어요. 밥누나는 대체 왜 3위인지 알 수가 없네요
2018.12.15 00:32
'나의 아저씨'라면...듀게에서 입에 거품물고 방영중단 이야기까지 나왔던 바로 그 작품 아닌가요?ㅋㅋㅋㅋ
저는 올해 한국 드라마 본 게 많이 없어서 뭐라 말할 처지는 못되지만 지금 방송되고 있는 'SKY캐슬'이 넘 좋아요. 저에게 올해 최고의 예능은 '윤식당2' 였구요.
여배우도 전 염정아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꽤 연기 잘하는데 상복이나 인기가 상대적으로 너무 없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2018.12.15 00:49
2018.12.15 07:33
나의 아저씨…남초에서는 그 거품 무는 사람들 때문에 20대 아이유가 40대 이선균이랑 로맨스 못 찍었다고 디게 아쉬워 하던데ㅎㅎ 잘 됐네요. 거품 좀 물어서 드라마 하나 잘 살린거 같아서요. 안 그랬으면 아이유가 중년 유부남이랑 불륜 로맨스 찍는 거 볼 뻔했지 뭡니까.
2018.12.17 10:25
2018.12.17 10:52
그 실장님이 20년 이상 유부남이면 욕쳐먹어도 싸죠. 지금 전혀 키를 못 잡으시는데, 나이 차이 20년 이상 유부남이 20대 미혼 여성이랑 로맨스 꿈꾸는게 얼마나 추잡해 보이는지는 알고 지금 헛소리 지껄이는 겁니까? 반대로 20년 연상 유부녀가 20대 남자애랑 로맨스를 꿈꿨더니 감옥에 가던데요? 드라마 <밀회> 얘깁니다. 거기 감옥의 여자들한테 온갖 욕 다 쳐먹으면서 머리까지 잘리던데...인간들이 좀 양심이란게 있어야지, 현실에서는 온갖 성추행에 성희롱이나 저지르는 온상들이 무슨 로맨스라고 GR들이신지ㅋㅋㅋ
2018.12.15 00:48
2018.12.15 07:36
2018.12.15 08:09
2018.12.16 13:15
어쩌다 보니 올해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됐는데
남배우 톱4를 뽑자면 이선균(나의아저씨), 정경호(라이프온마스), 조승우(라이프 초반연기), 현빈(알함브라 현재5회방영) 전 이렇게 뽑겠어요.
내년 봄 백상 후보선정·시상 잘 했으면..
여배우는 염정아 vs 손예진의 대결일 듯.
박나래와 김숙을 같은 사람으로 알다가 모녀지간을 생각하다 이제 찾아보니 몇살 차이 안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