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4 00:19
[모바일 수정시 전체가 삭제되는 에러가 있네요;;
다행히 PC에 켜둔 화면이 있어 재작성해요.]
네, 지극히 외모 기준의 사심으로요.
전 일단..
조너선 셱 Johnathon Schaech
(조나단 스캐치라고 엉뚱한 이름으로 한국엔 제멋대로 알려졌고,
네이버영화에 틀렸다고 해도 그렇게 알려졌으니 어쩔수 없다고만 하는..)
90년대 댓씽유두, Hush(블러드 라인) 등에 나왔었고,
뒤늦게 밝혀진, 그리고 남자라서 더 묻혀진, 동성 #미투의 피해자였기도 했어요.
(여성들은 물론 게이들도 좋아할 상이긴 하시지만..)
93년 프랑코 제피렐리의 무명영화에서 주연을 딴 대신에 여러번 추행을 당했다고..
이에 거부하자 넌 형편없는 배우야란 소리를 들었고, 그에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고 해요.
그래선가 그의 당시 연기톤은 밋밋합니다. 그뒤론 B급영화(에로틱,호러)를 전전하다가 요즘엔 액션물 위주로 나오더라구요.
(그도 커리어에 피해를 본 거 같은 느낌)
한국계 미국배우
레이먼드 리 Raymond Lee
시리즈물의 단역, 단편영화 주연, 인디영화 조연, 브로드웨이도 아닌 오프브로드웨이 연극 주연급 정도지만,
오프 브로드웨이계의 최고상인 씨어터 월드 상도 수상한 나름 노력파 배우예요.
(참고로 연극계에 동일한 한국계 미국배우인 레이먼드 J 리와는 다른 인물)
작은 눈에 남성적이면서 귀여운 매력적 동양인 상을 갖고 있어, 일단 제가 좋아하는 얼굴...
실제는 굉장히 개구짖은 성격 같아서, 밝은 류의 시리즈물 주연이나 고정 리커링 롤만 맡아도 좋을 거 같아요.
몇년 전 팀 로빈스, 홀리 헌터 주연의 나름 돈 들인 시리즈 물에 방황하는 섹스중독 입양아 (야한 씬이 꽤 많습니다 전 좋았으나;)
역으로 나왔지만, 1시즌 만으로 캔슬됐어요. 이 시리즈는 어둠으로도 보기 힘들어서 보진 못 했지만
그 외, 저스틴 써로, 제임스 마스던 등이 있으나, 이분들은 꽤 유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