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좀 와따리 가따리 해서...


상태가 심할 때는 정신과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ㅈㅅ 충동도 떠오르고 ㅈㅎ를 하기도 하고

우울하고 외롭고 불안하고 토하고 어지럽고 소화가 안되니까요

근데 갈 생각은 없어요

왜냐하면 갈 기운이 없어요.


또 어떨때는 완전 말짱합니다. 지금이요.

밥도 잘먹고 기분도 나쁘지 않아요.

어제 3시간 자고 3시간 놀다 3시간 잤는데

뭐 6시간 잔거면 괜찮지 뭐! 싶고

너무 멀쩡해서 정신과 가야하나 싶습니다.


문제는 괜찮을 때와 상태가 나쁠 때가

너무 자주 변하고

심할 경우에는 하루에도, 한시간마다도 변합니다...


아침에는 불안+ 구토가 시작되나 했더니

지금은 또 멀쩡.


생각해보면 평생을 이렇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좀 버티다보면 상태가 좋아지고

그럼 엄청 잘 살기도 하고요.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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