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네요. 올해의 영화감인데, 여성영화로서도 좋은 편(제가 여성이 아니라서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은)이고 빈부 격차와 현실적인 문제로서도 의미 심장합니다. 그 현실적인 문제가 뭔지 말해버리면 스포일러가 되는데, 아무튼 복잡하고도 윤리적인 결정이었어요. 

이투마마 같은 영화를 상상 했는데, 쿠아론의 영화적 특징이 잘 살아나있다는 점에서 감동적이네요.

다만 남성 성기가 모자이크 없이 처리되거나 갑작스런 폭력성 등 그 점에서 조금 걸릴 수가 있겠네요. 예상치 못한 수위 높은 묘사가 난점이지만 그래도 추천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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