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네요. 올해의 영화감인데, 여성영화로서도 좋은 편(제가 여성이 아니라서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은)이고 빈부 격차와 현실적인 문제로서도 의미 심장합니다. 그 현실적인 문제가 뭔지 말해버리면 스포일러가 되는데, 아무튼 복잡하고도 윤리적인 결정이었어요. 

이투마마 같은 영화를 상상 했는데, 쿠아론의 영화적 특징이 잘 살아나있다는 점에서 감동적이네요.

다만 남성 성기가 모자이크 없이 처리되거나 갑작스런 폭력성 등 그 점에서 조금 걸릴 수가 있겠네요. 예상치 못한 수위 높은 묘사가 난점이지만 그래도 추천할 만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46
125100 국세청,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세무조사 착수 [37] 라곱순 2011.07.04 8216
125099 안선영, 라디오스타로 단숨에 공공의 적이 된듯. [24] 링크 2013.07.18 8215
125098 [듀나인] 온라인 쇼핑을 해야하는데 이니페이 플러그인 설치가 안됩니다. [1] 양자고양이 2011.04.11 8213
125097 사... 사고 싶어라... (구체관절인형 바낭) [7] 샌드맨 2014.02.01 8212
125096 어제 포탈을 달구었던 은마아파트 기사인데요.. [34] 나는클리셰다 2012.08.08 8210
125095 하이킥 카페베네의 귀환을 보니 생각나는 짤.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9.19 8210
125094 듀나인> 연인사이 손발이 오글라드는 것 같은 짓 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 아닌 둘만 있을 때 해볼 만한 짓 [31] 스미레 2012.07.17 8209
125093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과연 미국에서 대박을 칠 수 있을까요? [18] espiritu 2012.08.04 8209
125092 제 주변의 천재의 특징. [11] 자본주의의돼지 2010.12.03 8209
125091 최근 한 인디음악 페스티벌과 관련된 여성차별적인 언사와 관련해서 떠오른 단상 [25] 그램린의만찬 2013.04.25 8208
125090 왜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땀을 많이 안흘리는가. [32] kct100 2013.08.13 8200
125089 수정) 결국 정글의 법칙은 양방향 구라..... [36] 텔레만 2013.02.11 8198
125088 일베 망하는 소리 [33] 데메킨 2012.12.24 8196
125087 [기사] 성추행 의대생 모친 법정구속 [95] 고인돌 2012.08.22 8195
125086 안암역, 골목식당 밥집 [15] 01410 2010.08.22 8190
125085 문명5 중간보고_ 저 아직 살아있습니다. [25] 보이저1호 2010.10.04 8186
125084 국가별 1인당 전력소비량, 가정용 소비량 [12] 사과식초 2012.05.08 8185
125083 아이유인나 [8] DJUNA 2013.03.05 8183
125082 시험을 치다 VS 시험을 보다 [11] 정독도서관 2011.12.16 8183
125081 이지성 씨가 디씨인사이드 도서갤러리를 고소한다고 하네요 [6] 유우쨔응 2012.08.10 81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