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4 22:28
유서를 대필해서 분신을 조장했다는 거짓주장...
작가 본인이 그리지 않았다는데 위작이 진품이 되는 마법...
논두렁 시계를 가지고 대통령이었던 사람을 전국민의 술안주로 만드는 힘...
이게 검사입니다.
검사라고요.
2019.09.24 22:31
2019.09.24 22:34
진중권처럼 그러세요. 바미당으로 가시던지 아니면 정의당으로 가시던지...
제가 틀린말 했습니까?
2019.09.24 22:49
2019.09.24 22:52
제가 틀린말을 했나요? 왜 이리 성을 내시나?
그리고 제가 인민재판하자고 했나요? 조금만 더하면 빨갱이 소리 하시겠네요.
님이 못잡아 먹어 안달하는 것 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2019.09.24 22:59
2019.09.24 23:02
발음이... 발음이...
으미 남사시려워라
그럼 님을 조꽃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조국에 꽃히셨으니 말이에요.
이 글에 조국 이야기가 있나요?
분명 제가 조국을 지지하는 것은 맞지만 이 글에 이 정도로 열일 내시니 확실히 조꽃이 맞는 것 같네요.
2019.09.24 23:05
2019.09.24 23:09
뇌에 조국으로 가득 차셨군요.
2019.09.24 23:16
검찰 정국이 있기 얼마 전 연극 한 편을 보았습니다.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벌어진 일들-
진짜냐 가짜냐를 두고 어떻게든 가짜를 진짜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과 유서대필 사건이 겹쳐 주인공을 무간지옥으로 빠트리는 상황을 보며 참 권력이란게 무섭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극을 보기 1년 전 조그마한 시사회를 통해서 본 한 다큐멘터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작가에게 "1991, 봄"이라는 영화를 봤냐는 질문에 작가는 당연한듯이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것과 함께 오버랩 되는 것이 논두렁 시계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찰 정국이 터졌습니다.
이 정국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과연 진실일까요? 아니면 분노일까요?
누구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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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런 말 하니까 갑자기 모든 논란이 김이 팍 새고,
이도저도 다 싫어서 탈당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