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의 천재의 특징.

2010.12.03 11:09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8207

*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는 아니고요.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특징은 말을 조리있게 못 해요.


그러니까 1,2,3,4,5로 이야기 해서 설명해야 되는 걸 1,5,7 이런식으로 설명해서 그냥 알 놈만 알아 들어라~ 뭐 이런식이라고 할까요.


보면은 이미 머리로는 10까지 다 왔는데... 입이 2,3에서 머물러서 말이 뭉치는 느낌도 들고요.


게다가 말도 빨리하는 스타일인데, 때때로 개그맨 김현철 처럼 말 더듬을때도 많고요.





만약 이 사람이 사업한다고 하면, 말 잘하는 상경계 친구 하나 영입해서 프레젠테이션 용으로 써야 할 거 에요.ㅎㅎㅎ


안 그러면 투자자들이 신뢰를 못 받아서 투자 안해줄듯요.


뭐 진짜배기 투자자라면 조리있게 설명을 못해도 진가를 볼 수도 있지만요.


(근데 또 막상 제 주변에 사업이나 기타등등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천재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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