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17:49
https://news.v.daum.net/v/20210507134531252
------------------------------------------------------
이런 인터넷 게시판에서나 벌어질만한 원초적인 이전투구식 키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둘 다 즐기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드는군요.
그나저나 진석사는 예전에 변듣보에게 한번 발린적이 있으니 이번 만큼은 진짜 끝까지 한번 가볼런지도?
무튼 개그프로 없이도 늘 큰웃음 주는 고마운 분들이긴하네요.
2021.05.07 19:53
2021.05.07 22:01
?
2021.05.07 20:46
-진중권의 말 중에 어디가 틀렸길래 설사 혹은 똥으로 지칭이 되어야하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이준석 정말 비열하지요. 주변에서 흔히보는 타입이긴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심합니다. 진중권도 이제 노쇠해서 싸우기도 지친것 같은데 이런 말같지도않은 소리의 카운터파트가 되어야한다니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개소리하기는 쉬워도 그거 일일히 교정해주는건 말도안되게 피곤한일이니까요. 진선생의 정신건강이 걱정됩니다.
2021.05.07 22:09
뭐 개별 사안 하나에 맞는 혹은 틀린 소릴하는걸 떠나서 논객이 아니라 쌈마이 막말 키배꾼짓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한거죠. 교수 짤리고 먹고 살려다 보니 그쪽으로 컨셉을 잡은것같은데 이제는 자기가 먼저 막말로 도발해서 개싸움판 벌이는거보니 이쪽으로 제대로 맛들인듯합니다. 이준석이 같은 애야 진가가 저렇게 막말로 도발해주고 화력올려주면 땡큐죠. 예전에는 진가가 아예 상대도 안하던 급의 쩌리였는데. 아무튼 뭐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 자체는 보기 좋습니다. 예전에는 글로 패드립에 고인드립치더니 이제는 방송 나와서 썩은 얼굴로 '내가 아니까요'같은 소리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을 정도로 면상도 두꺼워진거같구요. 하루아침에 밥줄끊어지니 자기가 예전에 쓰던 표현으로 '꼭지'가 돌았을테니 이해는 갑니다. 그렇지만 피끓는 열혈청춘도 아니고 이제 나이도 묵을만큼 묵은 양반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개아리나 틀고 있으니......그리고 죽기전에 애꿏은 사람 죽음에 대해 조롱하고 막말한거는 사과할런지?
2021.05.07 22:24
-뒤에 쓰신 인상비평보다 공론장에 의견이 노출되는 사람으로서는 맞는 소리 틀린소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에 관해서는 수차례 사과를 했습니다. 어제도 자신은 욕먹어도 싸다고 인정했죠.
2021.05.07 23:01
옳은 소리, 틀린 소리 구분도 중요하지만 그 말을 '어떻게' 하는가도 중요하게 보는지라서요. 고추어쩌고같은 막말써가면서 판때기키우자는 관종자영업의 심보가 꼴배기싫은거죠.
제가 알기로는 그 아나운서가 자살하자 해당 트윗 싹 지웠다가 무려 7년 동안 입싹닫고 있다가 사람들이 계속 추궁하니까 얼마전에 '그건 내가 욕먹어도 싸' 라고 딱 한마디 했더군요.
설마 이게 사과하고는 생각하지않겠죠? 아무튼 수차례 했다고 해서 더 알아봤는데 그런 내용은 아직 찾지못하겠군요.
뭐 이뿐만 아니고 그 수많은 막말과 헛소리로 특정인들 조롱하고 엿먹인거 대체 몇건인지? 아마 나중에 전부 사과하긴 하겠죠?
2021.05.07 22:53
딴건 모르겠고 진중권은 이쪽으로 제대로 맛들린게 아니라 애시당초 '원조맛집'에 가까운입장입니다. 수십년도 더 해온 방식이고, 그 방식은 밥줄 끊어지건 감금 당하건 꼭지가 돌았건 원래 그랬어요. 언제는 뭐 사이즈 견적 뽑아가며 저랬나요. 오히려 주기적으로 "진중권같은 사람이 논객이 아니라 막싸움꾼마냥 이래도 되는거냐?"식의 얘기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게 전 더 흥미롭습니다. 2000년대부터 이런식으로 활동하던 사람이고, 어차피 저런 스타일이나 방식속에서 메시지를 찾아내서 평가받던 사람이에요. 근데 마치 그걸 몰랐던것마냥 굉장히 새삼스럽게 얘기한단말이죠.
2021.05.07 23:11
뭐 이노마가 개아리틀었던게 어제 오늘일은 아닙니다만 요즘은 뭐랄까? 일부러 더 독하고 혐오스러운 단어를 골라서 써먹는 느낌입니다. 그것도 아주 전략적으로. 더 저질스럽고 역겨운 단어를 쓸수록 이슈가 될것이고 자기 주머니 역시 두둑해지니까요. 예전에는 나름의 논리를 앞세운 막싸움 정도로도 먹혔는데 이제 그 약빨이 떨어지니까 대놓고 추잡스런 컨셉으로 미는것같더군요. 그런쪽으로 똑똑한건 인정합니다. 뭐 이런글 써봐야 나중에 이준석이 만나서 한잔 걸치면서 형님~ 아우님~ 할지 누가알겠습니까?
준석이가 "형님~ 고추 이런거 이제 약해여~ 더 쎈걸로 좀 날려줘요" 이러면 "오케이~ 너도 변태철학자 이런거 말고 좀 더 괜찮은걸로 준비해" 이러고 있을런지도?ㅋㅋ
WWE의 이빨버전이랄까?
2021.05.08 06:07
2021.05.08 11:21
2021.05.08 12:35
2021.05.08 12:37
2021.05.08 08:14
2021.05.07 23:19
둘 사이 치고박아봤자 새로울 것도 없는데
그것보다는 애초에 이 사단의 원인이 된(이준석이 적극 활용중인) 젠더 갈등 논란과 손가락 발견 인증 도배가 더 웃기지 않나요?
https://news.v.daum.net/v/20210507203009515
이런 뉴스가 포탈 1,2위를 하죠.
진석사 단어선택이야 원래부터 저열했다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메갈/페미 논란 분위기를 악용하는 이준석에 대해서 "그나마" 지적하는 사람이 이슈몰이 쌈닭 진석사밖에 없는 웃픈 현실을 보면 저 개싸움이 그냥 웃길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진영을 가리지 않고 아저씨들까지 죄다 나서서 페미척결 외치고 있는 와중에 여권 차세대 대선주자라는 사람들은 이런 이준석에게는 침묵하고 먼발치에서 이십대남성들에게 1000만원 3000만원 외치면서 허경영 코스프레하고 있죠.
지금 여권이 이 논란에 대해 침묵 혹은 이대남들 "어르고 달래는" 태도를 보이는 건 그간 '그나마 있었던' 양성평등 정책들이 진정성 하나 없는 허울뿐인 정책들이었다는 걸 증명해주는 걸테죠.
2021.05.07 23:33
애초에 이번 이슈 자체에 별 관심이 없어서 크게 들여다보진않았지만 돌아가는 양상을 보니 예전에 있었던 일들과 그냥 판박이더군요. 무튼 아무도 참전안하는 무주공산이었다니 진석사 입장에서는 개꿀이다싶어 이 떡밥 덥썩문게아닐까요? 하긴 이준석같은 애랑 다구떴는데도 그게 이슈가 되는거보면 그럴싸해보이네요. 근데 이 판때기에 화력올리고 있는 애들이 '민주당이 페미짓해서 손절했다' ,'페미정부 몰아내자' 식의 인식을 가진 애들이니 이건 뭐 어디부터 손봐야할지?
2021.05.08 00:21
2021.05.08 00:38
2021.05.09 01:37
사람들은 메시지가 마음에 안 들면 흔히들 메신저를 공격하곤 하죠.
2021.05.09 01:48
이 냄새나는 글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