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를 정확히 어떤 식으로 적용한다는 건지,

심상정 의원이 어차피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궁금했는데..

프레시안 기사가 나름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둔 것이 있네요.

이게 얼마나 정확한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진 모르지만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33110


그냥 100%에 초과의석 허용하면 모든 게 간단한데,

정원 늘리는 것에 대한 국민 반감이 워낙 크니 이런 복잡한 제도가 만들어지네요.


중요한건 앞으로 군소정당이 애초에 불가능한 지역구를 완전히 포기하더라도,

5% 지지율이면 예닐곱석, 10% 지지율이면 15석을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6년 기준 정의당은 7.2% (10.8석), 기독당은 2.63% (3.9석)을 가져가게 되네요.

물론 비례대표 최소득표율 3%가 유지된다면 기독당은 0석이지만 원내진입의 희망이 생기네요.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이거라도 통과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 그리고 연동형비례대표에 묻혀서 기사가 덜 나오고 있지만,

이번 선거제도 개편안에는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내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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