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비슷한 청원이 있었던 <라스트 제다이>가 10만 좀 넘는 숫자를 채웠던걸 생각하면 이번 8시즌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킨 모양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팬덤이 예전처럼 작품을 사랑하고 제작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작품을 소유하고 제작진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되었다는 얘기도 나오네요.

(마침 그런 팬덤이 처음으로 생기게 된 계기가 됐던 <보이지 않는 위험>이 오늘로 개봉 20주년을 맞이했군요)

HBO가 청원을 진지하게 생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디즈니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더 북 오브 헨리>가 반응이 안 좋자 내정되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9 감독 자리에서 밀려났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왕겜 제작진들도 지금 스타워즈 새 시리즈를 맡게 되었다고 안심해선 안될것 같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5
125055 역시 우리의 최대 약점은 허접무 [28] 푸른새벽 2010.06.17 4665
125054 살찌는 밤 [8] 메피스토 2010.06.17 2696
125053 히딩크씨라면 어떻게 했을런지 궁금해지더군요,... [4] 자연의아이들 2010.06.17 3034
125052 [축구] 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nishi 2010.06.17 2541
125051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나요? [4] 산호초2010 2010.06.17 2225
125050 나이지리아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데 [14] 산호초2010 2010.06.17 3530
125049 월드컵 중계 연출도 갈수록 세련되어 가는군요 [3] magnolia 2010.06.17 2946
125048 허정무 "차두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26] magnolia 2010.06.17 6028
125047 이러다가 우리나라가 16강 떨어지고 일본 16강 진출하면... [15] 프루비던스 2010.06.17 3581
125046 그래요. 스머프 티저 예고편이에요. 진짜로 영화가 나와요. 그것도 3D로... [11] DJUNA 2010.06.17 3526
125045 고양이 한 마리가 제 옆에서 떠나질 않아요 [8] 셜록 2010.06.18 3380
125044 이과인 소개팅 거부... [2] 자력갱생 2010.06.18 4535
125043 '정신 나간' 서울시 "전쟁 시나리오 모집합니다" [18] fan 2010.06.18 4205
125042 자꾸 보니 전게시판 보다 이제 새게시판이 더 좋은거 같아요 [9] 가끔영화 2010.06.18 2391
125041 지식인돋는 한국 승패 예측.jpg ㄷㄷ [17] zivilrecht 2010.06.18 5111
125040 외신들 "한국대표팀 대패, 허정무 감독 탓" [11] 스위트피 2010.06.18 4444
125039 월드컵 잡담 - 이동국이 허정무에게 했을 법한 말 [10] 푸른새벽 2010.06.18 4057
125038 전 허정무 감독이 욕먹을 때 [5] nofear 2010.06.18 3325
125037 축구보다 더 답답한 건 일요일이 시험.... nofear 2010.06.18 1979
125036 이동국 말나온김에... [10] 2010.06.18 35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