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4 22:58
김보름 선수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고,
최재우 선수는 다음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두 분 뉴스 다 그냥저냥 마음이 좋지 않네요
2018.03.14 23:31
2018.03.15 00:13
아, 폭행했대요?
2018.03.15 00:39
최재우는 올림픽후 열린 월드컵 참가 도중 (여자)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선수숙소(방)에서 음주, 추행, 폭행한 이유로 영구제명 되었다고 오늘 뉴스 보도가 나왔죠.
2018.03.15 00:44
술 먹고 좀 꼬장 부린 정도인가 했는데, 자세한 상황이나 원인은 모르겠지만, 그러한 일이 있었군요.
이 분도 예전에 마녀사냥으로 맘고생했던 터라
2018.03.15 05:04
정신과 입원치료중이다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의 어감차이가 많이 납니다. 후자표현은 좀 그렇네요.
최재우 뉴스룸 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cx2vmlmmD1I
친한 친구들이라 거리낌이 없었을뿐 추행의도는 없었다..... 완전 전형적이네요.
2018.03.15 12:57
님의 해석이 이상한 거로 보이네요. 병원의 종류 이름이 '정신병원'이고, 입원은 그 병원에 들어간 거를 뜻 합니다.
정신병원 자체의 뉘앙스를 왜 본인 스스로 왜곡시키시는지?.. 되려 정신병원 다니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다라는 듯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김보름 선수를 디스한 거냐는 의미시라면, 전 김보름 선수를 디스할 의도가 전혀 없어왔습니다
2018.03.15 13:28
생각지도 않은 답을 하셔서 좀 놀랐는데요
전혀 님께서 김보름을 디스했다는 생각은 1도 안했어요.
그냥 어감상 보통 요즘은 정신병원이란 말을 잘 안쓰지않나요. 뭔가 격리시키는 이미지도 있구요.
아마도 김보름이 상담받으러갔다가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받는거면 정신과에서 입원치료 받는다고 쓰는게 더 정확한것 같네요.
기사들 헤드라인도 정신과 입원이라고 대부분 쓰여있는것도 이런 이유겠죠.
최재우 선수 넘어졌을때 정말 안타까웠는데 그게 그렇게 되는군요. 그때 안 넘어졌으면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졌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술먹고 사람 폭행할 사람이라면 어차피 그런 사람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요즘 빙상연맹 조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