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2018.07.04 23:40

usetheself 조회 수:2779

아시아나의 기내식은 LSG측이 맡고 있었는데 금호아시아나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1600억 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마디로 회사가 어려우니 1600억 원 꿔달라고 한거죠.


그러나 아시아나 회사채가 6%가 넘을 만큼 어려운 사정을 아는데 이를 모를리 없는 LSG는 거절했구요


거절 했더니 LSG측과 계약을 해지하고 지금의 GGK와 계약을 맺었어요 GGK는 중국의 하이난 항공과 관련된 기업인데


LSG측은 인수인계 해줘야 할 것이 엄청났기 때문에 완전히 안정화가 되면 그때 넘겨주는 방식으로 넘겨주겠다고 했으나


아시아나는 무조건 일정기일이 되면 기내식을 바로 넘기라고 했어요. 그런데 공장을 짓던 중 불이 났고


그러니 아시아나가 LSG에게 GGK의 하청회사로 들어와서 납품하라 한거죠. 근데LSG가 미쳤나요? 계약파기 당하고 아시아나 좋은 일 시키라고?


그래서 거절 했더니 GGK가 재하청을 준 곳에서 문제가 생겼고 그곳 사장님 3일 동안 밤새서 공장에서 작업을 하다가 결국 자살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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