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빌보드 1위 Far East Movement - Like a G6

LA 코리아 타운의 소향이 나오네요.. 저 집 비싸요.. 박대감이 좀 더 쌈..

박진영이 보고 분통을 터뜨리겠군요.

저는 파이스트무브먼트도 덤파운디드도 재범군 때문에 처음 알게 됐지만 (파이스트와는 LA ISA쇼에서 함께 공연, 덤파운디드와는 계속 콜라보 중), 둘다 너무 좋아요!! Like a G6는 첨에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귀에 쏙 들어오구요.
파이스트무브먼트 멤버들 모두 오랫동안 언더에서 활동했는데, 이렇게 빌보드에서 빵터지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덤파 랩은 그야말로 완전 제 취향! 덤파 한국에 왔을 때 홍대 공연도 갔었어요. 한국 이름이 박성만인데 성만이 형(실제 형은 아니지만;)이라고 불러주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여러 나라의 뮤지션들과 콜라보 한 Jam Session 이 노래가 젤 좋습니다. 생경한 언어의 랩도 이렇게 감미롭게 들릴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글고 덤파 곡 중에 Clouds도 빼놓을 수가 없겠죠 ㅋ

mezq / LA 코리아타운은 사실 별로 가본 적이 없어요. ㅎㅎ
하지만 중간에 나오는 술가게 아저씨 얼굴에선 어디선가 본 것도 같은 익숙함이...
샤유 / ㅋㅋㅋ 아이고 박진영....

지금 앨범 전곡 듣고 있는데 괜찮네요. 앨범 구매 고려중.

the end /
dumbfoundead는 재범이랑 엮이기(ㅎㅎ) 전부터 유투브에서 살짝살짝 지켜보고 있었는데 참~ 재능있는 친구여서 조금 좋아합니돵.
리커스토어블루스는 그중에서도 제대로죠.
ISA는 다른 유투브 유명인들 동영상에서 부분부분 봤는데 극동운동친구들도 나왔나보네요!
저는 Like a G6가 딱 취향이에영. 지금 한국 클럽가면 이미 많이 틀고 있을 듯.

@이선 / 성만이 형;은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데도 삼촌같이 푸근해요 ㅋㅋ 능력도 능력이지만 성격도 외모도 다 맘에 듬! ㅋㅋ




파이스트무브먼트..지난 9월 초 ISA 2010 공연 떡밥들 뒤지면서 알게됐는데요, 이 때는 Like a G6 발표 직전이라 이들이 이렇게 잘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알고보니 새 앨범에 꽤 쟁쟁한 사람들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더라구요. 그동안 언더에서 꾸준히 음악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은 결과인가봐요.

덤파는 빌보드 욕심이 크게 없어보이긴 한데, 그래도 지금보다 쫌더 유명해졌음 좋겠어요 (팬심 담아 ㅎㅎ)

여성분 등에 한글로 '수지킴'(?) 이라고 찍혀 있네요 ㅎㅎ .안정제먹은 블랙아이드피스같아서 부담없이 자주 듣고 있습니다.
다시보니 '리사킴'같네요 ㅎㅎ(09:45)

the end / 지금까지 나온 곡들 보면 dumbfoundead는 좀 시인이죠. 오리지날 곡들이 좀 더 쌓이면 잘 될 것 같아요.

chato / 뭐라고 썼는지 자세히 보려다가 포기했는데 감사. ㅎㅎ

G 발음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노래. 같이 부른 여자분 목소리가 약간 케샤 같으면서도 더 매력있어요.

파이스트무브먼트는 작년에 dance 어쩌고 하는 노래가 에어플레이가 계속 되었다고 하드라고요. 언더에서 뒹군지는 5년차라고. 기반이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치고 올라가나봐요. 대단합니다. 앨범 전곡이 다 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