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말씀하신 앨런 와일더 잔류시 디페쉬의 음악적 방향은... 그냥 어차피 다 앨런 와일더 마음이었을 겁니다. 편곡-프로듀싱 능력 있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애초에 와일더의 탈퇴가 음악적 노선차로 인한게 아니라 '불공평한 노동량 편중' 때문이었으니까요. 사실 지금 recoil은 아예 작정하고 돈안되는 음악을 하고 있는 거라지만 말씀하신 대로 거기서 조금만 팝한 필을 얹고 마틴고어의 작곡을 더하면 지난 10년간의 디페쉬 음악은 훨씬 세련되어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