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0 00:53
이제 겨우 2회만 했지만..잘될 것 같아 보이나요?
비록 혼잣말하는 씬이 허다하게 나오는/조역들이 벌이는 에피소드가 싸움이랑 떠드는 것외엔 딱히 없는 매우 이상한 작법의 드라마지만..캐릭터..의 매력이 크네요..
문근영의 귀염포텐은 신데렐라 전에 터뜨렸으면 좋았으련만(광고제외)..지금에라도 이 길에 들어선 걸 잘했다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어쩜 그리 작정하고 귀여워졌는지..낮에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쫙 날려버렸어요..그녀의 귀염에 중독되서리..
다만 김재욱은...얼음처럼 굳은 그의 연기를 얼마나 잘 풀어낼지...김재욱이 관건이라고 봐여..저는..이 뻔하디 뻔한 이야기가 재밌어질려면..얼음왕자의 이미지를 연기한 남배우는 널렸는데..이번에 제대로 못 푼다면..그저 그런 실장님 배우로 남겠죠?
2010.11.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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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번역할로 뭔가 새로운것를 보여주지 않더라도 이미 충분히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한 배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