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에서 쌀과 현미를 샀는데 오늘 도착했어요. 상자가 두개가 하나로 묶여져 있어서 생각없이 받고 풀어보니

쌀이 두 상자에 나눠서 들어있는 거더라구요.  현미는 도착 안했구요.

구입한 곳에는 같은 송장 번호로 패키지를 두개 보낸 것으로 되어 있어요.

쌀 상자 하나에 붙어있는 라벨을 자세히 살펴보면 동시배달 (1/2)라고 되어 있는데 (2/2)는 없구요.

 

배송추적을 보니 배달이 둘 다 완료로 떠버려서 당혹스럽네요.

우체국 택배인데, 일단 우체국 택배쪽에 연락을 해서 물어봐야 할까요? 어딘가 구천을 떠돌고 있을 나의 현미를 찾아달라고?

아님 주문한 사이트에 고객 상담을 하는게 먼저일까요..

전 소심해서 '당신이 받고는 입 닦은거 아니냐'라고 나오면 완전 상처받을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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