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치질 할 때 요즘 들어 가끔씩 분노의 양치질을 하고 있는데요

 

온갖 격정을 팔에 실어 나의 이빨을 완전히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양치질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리는 느낌이에요.

 

아니면 분노의 손씻기도 많이 하고 있어요.

 

세면대 주변에 온통 다 물이 튀길 정도로, 민폐 끼칠 정도로 손을 푸헐푸헐 씻고 나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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