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요일날 제 손을 잡고 길을 걷다가...

 

"아빠 손은 가을이 되어도 춥지 않아~"

 

듣는 순간 울컥... 아유~ 요 사랑스런 녀석... ^^;;

 

 

2.

본가에 전화해서 할머니와 통화하다

할머니가 할아버지 바꿔주려 하는데 그냥 끊더군요.

마눌님이 "왜 통화 안 했어?" 물으니까..

 

"할아버지 바꿔줄까? 물으셔서 그냥 입 꾹! 다물었어~"

 

저희 아버님이 엄격하셔서 진이인이가 좀 무서워해요. ㅎㅎ

 

 

3.

마눌님이 감기약 먹으라고 계속 말해도 안 먹어서

등짝 한 대 후려칠려고 다가갔답니다. 그랬더니...

 

"때리면 안 먹는다..." -.-

 

 

요즘 아주 못 하는 말이 없어요. ^^;;

 

 

P.S

예전에 찍은 진이 사진입니다.

"동생이 택배로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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