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땀이 많습니다.

정말 정말 많아요.

똑같이 일을 해도 제가 남들보다 배로 더 열심히 한것 같아요..하하;

조금 몸을 과격하게 움직여도,날씨가 더워도 머리끝에서 부터 근질근질 땀이 솟기 시작해서..목으로..가슴으로 정말 주체하기 어려울만큼 쏟아져요..

어릴때부터 그래왔으니 그냥 체질인가 싶습니다.

근래 운동을 좀 하는데 운동을 하다보면 몸도 튼튼해지고,땀도 나다 지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할때마다 헬스장에서 저만 샤워상태...


그런데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일단 땀이 나기 시작하면 외관상으로 심각하게 망가져요..머리도 엉망이 되고..얼굴을 벌겋게 상기되서 막 부풀고..남들이 보기에도 부담스럽구요..

옷은 옷대로 쩍쩍 달라붙고..저도 금새 지치고..

묘사를 하면서도 화가 치미네요..


어떻게 할수가 없는걸까요? 이건?...인삼이니 뭐니 열을 내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던데..제 식습관에 사실 그런게 끼어들 여지는 없는것 같구요...

생각 같아서는 수술로 그냥 땀구멍들을 죄다 막아버리고 싶은데..금전적으로 상식적으로 그리할순 없으니...집에서 혼자 할수 있는 어떤 개선책같은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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