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듀게를 휩쓸었던 리브로 할인이 이제 곧 끝이군요. 이제 마감날까지 무엇을 살까 고민하는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겠군요. 그 다음에는 카드대금 영수증 한탄글 도배가 예상됩니다...


전 돈이 별로 없어서 세 권밖에 못샀지만....그래도 이번 기회에 좋은 책 싸게 사서 즐거웠어요.^^ 특히 곰브리치의 <예술과 환영>은 정말 읽고팠던 책입니다. 사실은 사고픈 책이 너무너무 많지만, 어차피 책이란 건 한꺼번에 다 읽을 수 없으니 당장 읽을 만큼 사서 읽는 게 합리적인 것 같아요.(...라는 건 사실 변명이고, 돈이 정말 없었습니다)


책장에 꽂혀있는 녀석들까지 모두 얼른 다 읽어버리고, 곧 듀게에서 벼룩에 들어갈 예정이예요. 그리고 그 돈으로 새책을 살거예요~~^_^ 


-전 이런 책들을 샀습니다.

곰브리치 <예술과 환영>, 한정식 <사진, 예술로 가는 길>, 쓰지 구니오, 미즈무라 미나에 <필담>


...이게 전부랍니다. 아마 이번 리브로 지름에서 제가 가장 적게 산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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