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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격 무시하고 파스타가 정말로 맛있는 집은 어디인가요?

2010.08.16 14:11

불별 조회 수:5688

그란 구스또

뚜또 베네

미 피아체

등등이 매우 비싸고 아주 맛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가난해서 가본 적이 없어서 문제지요 ;ㅂ;

워낙에 맛집 경험이 일천하여 명동의 프리모 바치오바치(홍대는 맛이 없다는군요..흠..), 연대앞의 파르미 이탈리아노 등 외에는 먹을만한 파스타 집을 잘 몰라요..

우리 한번 힘을 모아 가격 무시하고 극강의 맛을 자랑하는 파스타집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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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care

2010.08.16 14:17

쉐라톤 ㅇㅋㅎ의 clock 16 ~ 유일하게 가본 곳이 거기라서 추천하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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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2010.08.16 14:20

앗 그리고 서현역의 본파스타! 는 나중에 기분 좋을때 가보려고 아껴둔 곳인데요 되게 유명하더라구요ㅎㅎ 요리하시는 분이 일년에 몇 달 정도 휴식-_-;을 가지고 이태리를 돌아다니며 기술을 연마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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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2010.08.16 14:23

수지에 있는 '라 파스텔라'가 아직 영업하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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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fkin

2010.08.16 14:24

헌법재판소 가는 길에 로시니 맛있습니다. 요즘에야 생 파스타를 쓰는 곳이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그런 곳이 많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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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마스터

2010.08.16 14:27

강남쪽 노리타들은 명동에 비해 많이 떨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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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탑

2010.08.16 14:37

조금은 고전적이지만 라쿠치나도 있죠. 어딘가에 좀 더 저렴한 백화점 매장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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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귤

2010.08.16 14:41

인사동 '뽀모도로'요~ 요즘은 가격이 올라서 1,3000원 정도 였던것 같은데 갈때마다 만족스러운 파스타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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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2010.08.16 14:42

듀게를 관통하는 파스타 관련 글을 보니 파스타가 무지무지 땡기네요
식이조절 중인데 파스타가 땡기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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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2010.08.16 15:00

파스타"만" 괜찮은 식당은 뭐랄까 좀 고르기 어려운게 파스타가 좋은 이태리식당을 정하는데 큰 기준이 되질 못해서 말이죠. 괜찮은 집들은 다들 어느정도 기본은 하거든요. 누가 이탤리언 먹으러 가자하면 "그랑구스또"나 "몰토" 가고, 나랑 궁합은 잘 안맞지만 "미 피아체"도 가끔. 이태리 사람들이 하는 식당중엔 솔티노가 하는 식당들이나 파올로가 한다는 식당도 파스타는 기본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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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속

2010.08.16 15:02

아 나하고는 상관없는 포스팅인 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두 번째 가본 곳의 파스타가 두 번 다 맛있더군요. 코엑스, 야외(지하철에서 들어오는 곳) ZARA 옆에옆에 집인 '라그릴라'입니다. (한번은 올리브유+마늘 종류였고 한번은 해물(조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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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2010.08.16 15:03

그란 구스또 : 작년에 가봤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참고로 저는 임신 중이었으니 입맛이 달랐을수도 있군요-_-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 파스타집 일 치프리아니 : 크림소스 스파게티류가 매우 맛있고, 올리브유로 만든 것들도 매우 맛있어요. 비싸고, 백화점 한가운데에 있어서 시끄러워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는 안되요.

당장 생각나는 게 일 치프리아니 외에는 없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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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2010.08.16 15:51

압구정 피자&와인의 올리브유 파스타 맛있었어요. 오늘은 정녕 파스타의 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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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비앙

2010.08.16 15:51

저는 도산공원쪽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에 한표 던집니다. 오픈시기에 쿠오모 아저씨가 있을 때 갔었죠. 근데 생각 해보니 여긴 파스타 보다 피자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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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2010.08.16 16:06

살바토레는 믿을만한 호평을 여러번 들었으나 정말 가격이 압박이라고 하던데요.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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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ffle

2010.08.16 16:08

살바토레 괜찮아요. 블루밍 가든이나 미 피아체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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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우유

2010.08.16 16:18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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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stardust

2010.08.16 16:20

노리타 이대점은 오일파스타의 면이 그릇의 오목한 부분까지 오일에 잘름잘름하게 담겨서 나옵니다. 마늘향은 고사하고 후추 매운 맛 일색입니다. 치킨도리아는 케첩맛도 안 납니다.
광화문 어번가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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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yol

2010.08.16 16:42

뚜또베네는 대체적으로 음식간이 좀 짰어요. 미피아체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정말 맛있다!! 라는 느낌은 안들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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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패스

2010.08.16 17:03

서래마을 비노 인 빌라 추천이요, 그런데 여기는 스파게티도 스파게티지만 리조또도 음청 맛있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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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2010.08.16 17:11

살바토레 쿠오모, 보나세라, 그란 구스또, 몰토, 미피아체 정도 생각나는군요.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언급된 식당들 중에 수준 미달인 곳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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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포

2010.08.16 17:32

올라(Ola)는 대체적인 평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비싸긴 하던데 그래도 제 입맛에는 맛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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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패스

2010.08.16 17:35

참, 정독도서관 앞에 있는 플로라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해물 파스타 맛있었어요. 안 가본지 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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