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에 절여지는 기분이란..

2010.06.30 16:50

장외인간 조회 수:2471

 

점심을 먹고 들어와 시간도 좀 남고하여 친구랑 수다나 떨까싶어 네이트온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로그인한 친구 중에 누구랑 놀까; 하는데 난생 처음보는 닉네임과 함께 제 손발을 오그라트리는 대화명이 있더군요

 

 

[**] 내 사랑하는 귀요미야♡ 우쮸쮸쮸 알라뷰♡

 

 

 

 

........하아;

 

이건 누구냐 싶어서 실명을 확인하여 봤더니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대화창을 열어 분노의 대화를 시작했죠.

 

 

장인 : 대화명에 무슨 짓을 한거냐.

 

친구 : 왜엥? (...이런 말투도 이 녀석한테선 난생 처음보는 말투입니다!)

 

장인 : .....*** 아닙니까? 

 

친구 : 맞는데..?  왜에에~?

 

 

...순간 친구 아이디가 해킹 당한건가 싶어 바로 친구에게 손전화를 했죠. 했더니 이 친구 받자마자

 

'나 맞다는데 왜그래~~~'

 

 

-_-

 

선머슴이나 다름없던 제 친구는 7살 연하와 일주일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의 혀가 짧아졌어요~!!!!!!!!!!!!!!!!!!!!!!!!!!!!!!!!!!!!!!!!!!!!! -_-

 

 

하아. 본인이 맞는가 확인차 했던 전화가 친구의 연애자랑으로 이어져서 그 자랑을 한 30분을 들었더니..

 

소금에 잘 절궈진 기분이군요-_-;;

 

그나저나 7살 연하라는 얘기를 듣고 '이 양심없는 *아~!!!!' 하고 질러대긴 했는데 이건 뭐 친구가 부러워서 그런건 아니라능. 그렇다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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