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1 02:18
사실 지금처럼 예스24/인터파크/인터넷교보/알라딘의 구도가 형성되기 전
그리고 도서 정가제가 본격 시행되기 전까지는 참 할인 이벤트가 흥했는데 말이죠.
대표적으로 몇몇 분들이 기억하시던 와우북 사태... (가히 사태라 할 만 했습니다)
당시엔 도서 정가제가 없었기 때문에 전종 50% 할인을 하다가 결국 배송으로 인한 고객 클레임 문제에 발목잡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11번가 도서의 전신인 모닝365도 비슷한 시기에 전종 36.5% 할인을 했던 기억이 나구요...
어린이 분야 전종 50% 요런 것도 참 많았더랬죠. 이때야말로 어머님들이 김장하듯 우리 아이가 읽을 몇 년치 도서를 질렀다는 얘기도...
도서 정가제가 실시되기 시작한 게 2003년 얘기니
간만에 보는 전종 할인 이벤트라 다들 설레이시는 게 당연할 듯 ㅋ
저도 신간 넣고 구간 넣었다 뺐다 하면서 노니까 참 즐겁더군요. 이런 기분 몇 년 만이야...
하지만 아마 전 안 살 거예요.
지금도 책 둘 데가 없으니까 ㅠ
2010.10.21 02:32
2010.10.21 02:47
2010.10.21 02:56
2010.10.21 04:23
2010.10.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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