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98년 본선진출국이 32개국으로 늘어난 후 우리에게나 다른 축구약소국들에게나 마찬가지.

전 대회 우승, 준우승팀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조별라운드에서 짐을 싸기도 하고, 

처녀출전국인 슬로바키아가 16강에 들기도 합니다.  이런 '이변'이 매 대회때마다 생겼는데 반복되는 이변은 더이상 이변이 아니죠.

다시말해 유럽의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무리 많은 국가라도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당연히 기대하는 것은 무리고, 

반대로 월드컵에서의 경력이 변변찮은 국가들도 한 번쯤 기대를 해봐도 무리가 아닌 추세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16강 진출국을 보면 오를 팀이 올랐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긴하지만

그 틈을 비집고 우리가 한 자리 차지하는 것이 예전처럼 불가능에 가까운 일은 아니라는 얘기.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1승1무1패로 16강에 올랐는데 지난 2006년의 성적도 1승1무1패였습니다.   

진정 축구공은 둥글다는 시대가 온 셈.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일본이 우승했음 하는.....

 

 

 

 

 

 

 

 

 

 

 

 

 

 

 

 

 

 

 

 

 

그런 건  없고 8강만 가도 배아파 죽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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