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단독중계라고 그래도 프로그램 포맷상으로는 신경 많이 썼네요. 후반전 경기까지 모두 종료된 뒤에 바로
광고로 끊는 줄 알았더니 중간광고 후 경기 분석 해 줌.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경기 스케치 영상도 중간중간에 내 보내
주고, 프로그램 클로즈다운으로는 PD가 뽑은 관전포인트 비스무리한 클립영상으로 마무리지어 주고. (이건 2006년
MBC가 대박친 후에 그 영향을 좀 받은 듯.)
그런데 2006 월드컵 때 선보였던 미디어 서버는 이제 한국에서는
서비스 안 해주나요? 이번에는 경기당 32대의 카메라가 투입되었다고 하니 분명 하긴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