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많이 좋아해요. 만나면 좋고, 취향도 잘 맞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싸웁니다.

1년 반 만나면서 100번은 싸운 것 같네요... 진짜 많이 싸울 땐 하루에 두 번도 싸웁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가 또 풀고. 앞으로 그러지 말자... 하고선 또 싸우고. 풀고. 앞으론 그러지 말자...

 

이거 악순환인가요?

 

사실 예전에 1년 반을 만나다가, 1년 반을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 또 1년 반이 지난 상태인건데...

왜 이렇게 싸워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자주 싸울바엔 헤어지시겠나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좋다그래도 이런 상황이라면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 좋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저는 남자입장에서 서로 노력하면 안 싸우고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거라 믿었거든요...

 

미치겠습니다. 너무 힘이드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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