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강남 CGV로 유령작가를 보려고 택시를 탔었습니다.

길이 조금 막혀 차가 느릿느릿 움직이니, 기사님이 넋두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한명숙이가 됬어야 되는데, 오세훈이 되서 큰일.' 이라면서요.

'왜요?'라고 물었는데, '택시기사들에게 해준 것이 없어서. 나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들은 전부 오세훈 싫어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끝내 듣고 싶은 이유를 듣지 못하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리게 되었습니다.

택시기사님들은 오세훈을 왜 싫어할까요?

버스전용차선 때문일까요?



(+) 유령작가는, 자극적인 스릴러에 길들어진 제게 상당히 우직하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차이나타운 만큼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정통 스릴러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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