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동거인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아요. 연애할때 동거인이 제 눈치를 보면서 살았다고 하는데 벌받는건지.

그래서 먼가 맘에 억울한게 항상 있지요.

직장 동료 아저씨가 와이프 눈치를 보면서 사는 것 같길래

제가 막 이사님이 무슨 잘못이냐고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

우리 각자 가정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뺏아오자고 했어요. 근데 그 아저씨는 별로 그럴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사실 저도 용기가 없어요. 

전쟁은 안좋은거예요. 억울한 사람이 있더라도 평화가 좋은거겠죠?

근데 그 아저씨가 저를 자기 가정의 평화를 깨려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괜히 마카롱따위 들고가서 미안하고 어쩌구 하는거보다 가만있는게 낫겠죠? 


2. 살을 빼고 싶은데 운동하기가 싫네요.

몸값을 높이기 위해 당장 월급으로 연결이 안되더라도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지방간이니 당뇨니 고지혈증이니 고혈압이니 

다 살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우울증에도 살빼면 낫는다고 할판이예요. 머 예쁜옷입음 기분은 좋겠지만

결론 : 살찐 사람들의 인권은 존중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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