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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와이어스의 <크리스티나의 세계>

2010.09.01 18:34

catgotmy 조회 수:4538

빌려온 회화 책에서 나왔던 그림입니다.

그림 속의 여성은 화가의 부인이래요. 그림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소아마비였다고 합니다.

원래 그런 생각 없었는데 지금보니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가 좀 생각나는 그림이네요.

좋네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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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0.09.01 18:41

꿈에 저런 벌판에서 많이 뛰었는데 지금은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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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otmy

2010.09.01 18:43

가끔영화 // 전 자주 날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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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0.09.01 18:49

뭐 뛴다기 보다 거의 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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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cheeba

2010.09.01 19:15

바스터즈의 쇼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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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otmy

2010.09.01 19:18

morcheeba // 바스터즈 안봤는데 어떤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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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0.09.01 19:26

쇼샤나 집이 꼭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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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쿠리코

2010.09.01 19:33

와, 근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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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otmy

2010.09.01 19:41

가끔영화 // 쇼사나 집이 저렇군요.

보쿠리코// 넵, 보고 맘에 들어서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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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

2010.09.01 19:44

그림이 절망적이에요. 깊은 울림이 있어서 와닿네요. 아무래도 저도 우울해서 더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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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otmy

2010.09.01 19:51

cecilia // 약간 평온해 보이면서 절망적으로 보여요. 좀 아슬아슬해 보이는 그림같네요. 저도 역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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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트

2010.09.01 20:43

저는 화가 부인이란 말은 못 들어봤고, 작가가 살던 조그만 시골 동네에 옆집 소녀 였다고 들었는데요.
크리스티나가 본명이고 소아마비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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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otmy

2010.09.01 21:20

비네트 // 책에는 젊은 친구이자 아내 크리스티나 오슬론..이라고 부정확하게 써있는데

위키피디아에선 부인은 이름도 다르고, 그림속 여성은 크리스티나 올슨이란 이웃이 맞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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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속

2010.09.01 21:23

데이빗 린의 '라이언의 딸'에서 바람난 교사 부인 사라 마일즈가 달빛 비추는 한밤중에 저런 언덕 위에서 다리를 절며 기다리고 있는 영국군 장교를 향하여 잠옷바람으로 뛰어 올라가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림 속의 쓰러진 여인의 분위기가 그 뒤에서 창문 틈으로 지켜보고 있던 남편 로버트 미첨의 마음 상태인 것처럼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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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2010.09.01 22:08

지금 제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는 그림이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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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otmy

2010.09.01 22:51

어둠의속 // 영화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군요. 뭔가 보고있는듯한 갈구하는듯한 로버트 미첨이군요 ㅎㅎ

소리소문// 저도 바탕화면으로 했어요. 바탕화면으로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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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0.09.02 13:06

상당히 마른 여성이네요.. 나쁘지 않은 느낌의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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