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0719214903153&p=sportsdonga

 

축구협회는 당초 1,2안으로 염두에 뒀던 허정무 감독 연임과 정해성 수석 코치의 감독 승계가 모두 무산되고 유력 후보들이 언론을 통해 잇따라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결국 조 감독 쪽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조 국장은 "허정무 감독, 정해성 코치, 김호곤 감독, 최강희 감독이 모두 안 하겠다고 하니 유력 후보 가운데 마지막으로 조광래 감독 밖에 남지 않았다. 감독으로서의 경력이나 인품 등을 봤을 때 조 감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언론을 통해 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중략)

 

 

 

 

무명의 유망주를 키워내며 경남을 K리그 상위권 구단으로 만들고 있던 조광래 감독이 떠난다고 하자 경남FC 게시판은 팬들의 가지 말아달라, 함께 해달라는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이게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두번 다시 현직 K리그 감독을 빼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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