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 ost

2010.08.18 01:43

감자쥬스 조회 수:1991

사운드트랙을 자주 사요. 가수 독집 음반보다 사운드트랙이 더 듣기 편하네요. 아무래도 영화를 자주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운드트랙은 신기한게 있을까 싶은 영화들의 사운드트랙은 엄청 많고 설마 절판됐겠어, 싶은 사운드트랙은 절판돼서 도무지가

구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디 아워서 사운드트랙을 구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절판.

사운드트랙 만큼은 망한샵 창고개방했을 때 사는 게 가장 실속있는 구매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신나게 건졌습니다.

모두 미개봉 제품인데 창고세일로 절반 값에 구입해서 사운드트랙도 마음에 들고 가격 대비 대만족입니다.

 

리플리 - 좀 고민을 했어요. 영화 본지가 오래됐고 기억나는 건 클럽에서 부르는 노래 두 곡 밖에 없는데 가브리엘 야레 작곡이니

스코어가 괜찮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한번 알아봤더니 이 사운드트랙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네요. 괜찮은가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유명하니...음악도 취향에 맞고요.

 

패션쇼 - 절판돼서 구하던 사운드트랙인데 있어서 얼른 구입했습니다. 너무 좋아요. 14곡 들어있는데 실제 영화에선 40곡이 넘게 삽입됐습니다.

그중 3분의 1정도 추린건데 영화 보면 곡선곡이 워낙 좋아서 확장판 사운드트랙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투 다이 포 - 이것도 절판돼서 한동안 구하던 사운드트랙인데, 대니 앨프만의 스코가가 좋아요. 들어보니 노래도 괜찮은 게 많네요.

 

프로듀서스 - 영화버전으로 산건데 노래 2곡 때문에 산거라 괜히 샀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우마 서먼의 듣기 고역인 노래도 들어야 하고.

 

슬럼독 밀리어네어 - 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요? 추천합니다.

 

후아유 - 유명한 음반이라 사긴 샀는데 음악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니네요. 그러고 보니 영화도 그냥 그렇게 봤어요. 나중에 팔까 생각중입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사운드트랙을 살까 하다 접었어요. 곡 선곡이 2탄 보단 괜찮지만 너무 작정한 편집음반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청춘스케치 10주년 음반과 로미오 앤 줄리엣 10주년 음반이 나왔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레코드 샵 가면 dvd보기 바빠서 음반 코너엔 잘 안가거든요. 펄프픽션 컬렉터스 에디션이 다시 수입돼서 너무 좋아요. 펄프 픽션 사운드트랙을 예전에 복사시디로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근사하죠. 컬렉터스 에디션엔 넘버가 추가됐네요. 이 달 중으로 사야겠어요. 요즘은 영화 사운드트랙 듣는 재미로 음악 들어요. 추천할만한 사운드트랙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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