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VMA득템

2010.09.17 23:14

Cocoon 조회 수:2009

2008년 vma는 너무 좋았어요. 나으 조나스형제들도 나오고, 핑크의 스펙터클한 스트리트 무대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작년은 카니에의 난동 에피소드가 그나마 가십거리가 되어줬지 가가도 별로... (리팩앨범은 너무 좋은데 그냥 fame앨범은 저에겐 똥, 거기다 무대도 하나같이 취향에 부합하지 않았어요)


근데 올해 무대는 비버 제외하면 메이저급 흑인친구들 무대 일색이어서 도통 집중이 안됬어요. 힙합쪽은 정말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데 아래 첨부한 영상속 공영은 정말 올해 vma를 살렸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팀이름은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두팀의 프로젝트성 유닛같은 이름인데, 찾아보니 영국 인디밴드라는군요. 이미 작년에 앨범을 낸상태였고, UK챠트에서 한동안 놀았다고... 미국은 이번에 진출하면서 데뷔 무대가 이번 vma였다고 해요. 미국 아이튠즈 챠트에도 현재 11위네요. mtv파워인지 아니면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개인적으로 좆망의 vma를 이 팀 덕분에 계속 돌려 보고 있어요.


뮤직비디오가 2개가 있네요. 첨부한건 2010년 버전




이번 mtv무대, 파워가 느껴져요. 보컬인 플로렌스 웰치양의 나이가 86년인건 놀랍지만 (처음엔 제가 잘 모르는 중견의 가수인줄 알았어요. 마돈나는 아니더라도 카일리 미노그랑 동년배인줄.) 나이답지않게 보컬이 유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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